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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다니엘기도회 스물째날

■ 다니엘기도회 간증 요약[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린도후서12:9)]-최려나 성도(11월 20일)


□ 어린 시절 죽음의 고통과 평생 화상 장애로 살아야 하는 짐을 짊어졌습니다.

-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제가 만난 하나님과 제 삶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을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태어났고, 11살 때 가스폭발로 몸의 95%가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것은 살아날 가능성이 5%라고 합니다. 아무도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 저희 가족은 화상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수술을 받고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완쾌가 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뼈가 성장하는 반면에 피부가 점점 수축되어, 몸에 변형이 왔습니다. 저는 앉을 수도 설 수도 없이 24시간을 누워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처음엔 악몽이라고 생각했으나,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학교를 다닐 수도 없었고, 병원에서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 속에서 살아났습니다. 의료진은 포기했으나 하나님은 포기하시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 어렵고 힘든 치료라 몸 상태가 병원 치료를 계속 견딜 수 없어서, 일정기간 집에서 쉬고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집에 가보니 제가 거울을 보고 상처받을까 봐 모든 거울을 종이로 막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숟가락과 엘리베이터 같은 곳에 비친 제 모습은 정말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빨간 모습이었습니다. 절망적이었습니다. 나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치료비가 떨어졌을 때에 어떤 한인교회 장로님이 치료비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보고 하나님이 저를 만나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성경책을 주시면서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하나님에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왜 하필 저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지,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저와 우리 가족에게 왜 이런 고통을 주시는지 원망이 생겼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주신 고통이라면 그 분이 보기 싫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신 성경은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어려워 한 줄씩 읽다보니 읽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 그 당시 전라도에서 성형외과병원 원장님이 후원을 하시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큰 위험은 넘겼지만 또 어떤 위험이 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저를 살리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타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통해 저를 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한시도 제 곁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도 중국에 계셔 영상통화로 연락드리고 있습니다. 원장님은 1년 동안 저를 무상으로 치료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저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활도 보살펴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사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을 주셨습니다. 치료는 고통스러웠지만 세계 각국에서 편지를 보내 주셨고,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셨습니다.
- 눈 주변 수축으로 눈만 빼고 얼굴 붕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교회 청년부 분들이 어느 날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었습니다.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을 해 주었습니다. 저는 붕대 안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그 찬양 가사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울게 했습니다. 그 사랑이 저를 치유하였고 위로하였습니다. 저의 시선이 점점 저에게서 하나님에게로 옮겨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본 나는 그냥 사랑스러운 딸이었습니다. 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하나님이 궁금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절망 속에서 나를 최선의 방법으로 치료해 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치료비가 없으면 치료비를 보내 주셨고, 하나의 길이 막히면 또 다른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 어느 날 원장님께서 치료하시다가 눈썹만 있으면 예쁠 것 같다고 하며 눈썹 문신을 하라고 추천하셨습니다. 저는 2년간 거울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눈썹이 없는 줄도 몰랐습니다. 예뻐진다는 말에 시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이 잘 끝났다고 거울을 주셨는데, 제 얼굴을 2년 만에 거울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이마를 먼저 보고, 눈, 코, 입을 봤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집안 거울의 모든 종이를 떼어내고 거울을 매일 보게 되었습니다. 거울을 보는 게 어색했지만, 저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저와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기 바란다면, 내가 나를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년간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 초등학교 친구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연락하기 무서웠습니다. 친구들이 제 모습을 어떻게 생각할까 두려웠습니다. 친구들의 기억 속에 있을 내 모습이 지금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거리로 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엄청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를 하고, 사람을 피해 다니고, 밖에 나가는 것을 꺼리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친구들을 만나면 좀 좋아질까 해서 연락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만났습니다. 그 때 중학생이 된 친구들이 집으로 저를 보러 왔습니다. 처음에는 펑펑 울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낸 줄 몰랐다고 하면서 먼저 연락해 주어 고맙다고 했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어제 헤어지고 다시 만난 것처럼 대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종종 만나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 늦게 만난 초등학교 친구들도 있었는데, 화상 입은 최려나가 아니라 초등학교 친구로 나를 만나 주었습니다.
- 병원에 있을 때 누군가 책을 주어서 알게 된 이지선씨도 만났습니다. 저와 같이 심하게 화상을 입은 분인데 누구보다 당당하게 삶을 살아내는 분이었습니다. 그 만남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를 한 저와는 달리 반팔 티셔츠에 모자 없이 손을 흔들고 웃으며 다가와 안아 주었습니다. 그 분의 흉터는 안 보이고 너무 예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는 저에게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우리는 바닥에 있기 때문에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지선언니는 저에게 다양한 도전을 하도록 용기를 줍니다. 절망적인 순간에 만났던 장로님, 원장님, 멘토 지선언니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 어느 날 친구들을 보니 대학교를 다니더라구요. 저도 대학에 가고 싶어, 중국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한국에서 검정고시를 준비를 했는데, 교회 오빠들이 여덟 과목 공부를 도와주었습니다. 검정고시 합격을 하고, 2014년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에 들어갔습니다.

□ 엄마의 소식을 접하고 나서 또 다른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 사고 후 엄마와 다른 병실로 들어가면서 헤어지게 된 엄마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누군가 엄마의 소식을 물으면 할머니는 잘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엄마 소식을 직접 묻기 두려웠습니다. 어느 날 인터넷을 하다 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저를 살리고, 3일 만에 죽었다고 기사에 나와 있었습니다. 기사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엄마를 보지 못하는 것이 너무 슬펐지만, 제가 지금 겪는 고통을 당하지 않은 것이 한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족들은 제가 마지막 끈을 놓을까봐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시간이 갈수록 생각나서 알 수 없는 눈물을 수없이 흘리곤 했습니다.
- 엄마 이름이 ‘이화’에요. 그래서 이화여자대학교에 들어가서 너무 좋았어요. 엄마가 언제나 저를 지켜보는 듯 했고, 학교생활은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수업과 친구들에 대한 두려움보다 새롭게 시작하는 설레임이 더 컸습니다. 대학교에서 제일 해보고 싶었던 것은 또래 친구들처럼 두꺼운 책을 팔에 끼고 다니고 싶었고,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야식을 시켜먹으며 소소한 수다도 떨고 싶었거든요. 실제로 친구들을 만나고 소소한 수다도 떨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활동과 대외활동도 하였습니다. 화상 입은 친구들의 멘토 역할도 하였습니다.

□ 제 자신에게서 벗어나 화상 환자를 돕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 2016년 가을에 미국에서 전 세계 화상 환자들이 모이는 피닉스 소사이어티라는 학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불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그곳에는 저보다 심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화상 생존자’라 불렀습니다. 자신들의 상처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생각하며 자신을 드러냈습니다. 고난을 이겨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를 수 있었습니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노래를 부르던 화상 환자를 보았습니다. 상처를 보이지 않으려고 애썼던 저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화상이라는 아픔을 공감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활동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게 했습니다.
- 그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모자를 벗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모자에 대해 별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저만 보는 줄 알았어요. 한편으로는 서운했지만, 한편으로는 기뻤습니다. 이 친구들은 나를 있는 그대로 대해 주었던 것입니다.
- 미국에서 돌아와 한국에 있는 화상 환자들을 찾아 돕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위드어스 화상 환자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 캠페인을 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하나님은 제 몸의 가시를 빼주지 않고, 더 필요한 다른 것을 주셨습니다.

- 저는 많은 기적을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화상을 만나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외로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그것을 아시고, 화상이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갈 수 없었던 곳을 가게 하셨습니다. 매일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는데요, 눈에 보이는 것만 보던 시선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시선을 두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잃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기에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바울도 하나님이 주신 몸의 가시를 빼내달라고 했지만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더 필요한 다른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가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에게 필요하기에 그대로 두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는 가시에 찔렸을 때입니다.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4년의 대학생활을 하고 졸업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 첫 졸업식이었습니다. 졸업앨범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이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불행이 저에게 행운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몰랐다면 헛된 삶을 살았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베푸신 사랑을 통해 내 시선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뀌면서 고난을 축복이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유한한 삶이 아닌 영원한 삶을 바라보게 된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고난이 있지만 고난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수술과 고난이 올 수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두려움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내일도 기적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 예수님은 바울의 기도를 거절하시면서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가시로 인해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에 대해 바울은 가시를 자랑하겠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가시가 인생을 사는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화상으로 인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참된 믿음은 나의 화상을 낫게 해주는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다 나아야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전능하시다고 생각했을까요? 다 낫지 않고 살아가는 게 더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0절에 보면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고통의 가시를 품고도 위대한 역사를 쓴 바울을 보며, 내게 주신 가시를 품고 주님의 복된 사명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오로지 주님만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능력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약한 존재에서 강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주님만이 강한 존재라는 말씀입니다. 주님과 함께 할 때에만 강해진다는 말씀입니다. 주님만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 삶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약할 때 우리를 위로하시고, 낙심할 때 용기를 주십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이 믿음이 저와 여러분에게도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결어 및 기도

- 최려나 성도는 전신 95%에 3도 화상을 입고, 40여 차례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당당하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간증을 해주신 자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간증이 늘 낮은 자존감 때문에 힘들어 하는 많은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었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합니다. 사도바울도 그러했습니다. 여러분, 사실보다 관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의 현실은 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실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미 입은 화상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내 자신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다음세대 우리 형제자매들이 낮은 자존감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많이 봅니다. 자신을 경멸하고 나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존재 가치가 없고, 태어날 가치가 없다고 좌절하고 절망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눈으로 여러분을 바라볼 수 있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기도의 제목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면 기도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게 하셔서,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게 하시고, 나를 안아주는 자가 되게 하시고, 나의 시선이 하나님께로 옮겨져서, 나의 상황과 환경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기도합시다. 또한 하나님의 눈으로 자녀를 바라보게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죽음의 고통 속에서 최려나 자녀를 살려주시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만나게 하시어, 이렇게 귀한 간증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도전을 주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간증을 듣고,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기 원합니다. 나를 경멸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다음세대들이 절망에서 희망을 얻게 하시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나의 환경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눈으로 내 자녀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고, 품에 안을 수 있게 하옵소서.
- 여러분, 우리는 삶의 현장에 앞서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는 산 위에서 기도했고, 여호수아는 나가서 아말렉과 싸웠습니다. 기도의 손이 올라가면 여호수아가 이겼고, 내려가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이것은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쁜 중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의 기쁨을 맛보아야 합니다. 기도의 문이 열리고, 마음의 문이 열리고, 하늘의 문이 열리는 역사를 경험해야 합니다. 다니엘이 기도할 때에, 겸비케 하기로 한 첫 날에 하나님이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응답의 천사를 보내실 줄 믿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할 수 있으면 손을 들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하길 원합니다. 모세가 기도의 현장에서 손을 들어 기도했던 것처럼 저희도 주님 앞에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했습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역사해 주지 않으시면, 주님이 도와주지 않으시면, 주님이 일으켜 세워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이 시간 우리의 간구와 부르짖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셔서, 우리 인생 가운데 관계의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내 안에 아직도 미움과 분노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는 미움과 분노가 사라지고 용서의 마음의 생기게 하옵소서. 기도회가 끝나가지만 아직도 두려움, 근심, 염려로 불안에 쫓기는 자가 있습니까? 주님, 이 시간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염려하지 말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함이라.’ 주님이 안아주시고 말씀하여 주셔서 우리 안에 근심, 염려, 불안, 두려움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주님, 육신의 질병을 가지고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이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치료의 광선을 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응답의 기쁨을 안고 일어설 수 있도록 강력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 땅에 다시 한 번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시고, 이 땅에 부흥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부흥이 사라졌다고 하는 이 시대에 이 땅의 모든 교회에 거룩한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소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더하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 땅을 주의 것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다스리고,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 유물론적 사회주의가 뿌리내리지 않게 하시고, 차별금지법을 통해 동성애가 창궐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동성애는 창조의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고, 가정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이 시간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특별히 크리스천들이 종교인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나서 복음과 하나님을 위해 사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기 위해 다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다시 한 번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부흥을 우리가 경험할 수 있길 원합니다. 먼저 우리가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악, 분열과 교만과 음란과 거짓과 위선의 죄악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소서. 이 땅에 다시 한 번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옵소서. 교회마다 날마다 구원 받는 수가 늘어나게 하소서. 성도들은 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부정하고, 가정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우리 다음세대들이 이러한 사탄의 간계에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유물론적 사회주의 이념과 사상이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이 사상과 이념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분당오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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